대전~당진 고속도로 예산휴게소, 민원처리 늦추다 고객 불만

남·여 화장실 수리 미루다…고객 언론 제보하자 서둘러

입력 2024-05-14 17: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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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당진 고속도로 예산휴게소, 민원처리 늦추다 고객 불만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당진방면 예산휴게소. 독자제공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당진방향에 위치한 예산휴게소가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의 민원에 늦장 대응하다 고객이 언론에 제보를 취하자 서둘러 조치를 취하는 등 이용객들로부터 공분을 사고있다.

예산휴게소는 대전에서 출발한 운전자들이 목적지를 남겨두고 한 번쯤 들러 이용하는 곳으로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계전 이용하는 곳이다.

각 고속도로 마다 많은 휴게소가 자리하며 운영에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중 대다수의 운영사들이 지역특색음식, 선호음식, 깨끗한 화장실, 친절한 서비스를 내세우며 이용객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대전~당진 고속도로 예산휴게소, 민원처리 늦추다 고객 불만
예산휴게소 남자화장실. 독자제공
대전~당진 고속도로 예산휴게소, 민원처리 늦추다 고객 불만
예산휴게소 남자화장실 문 보수가 미뤄지다 고객이 언론에 제보하며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독자제공

이런 분위기와 사뭇 다르게 예산휴게소는 시설물 관리나 고객민원관리에 소홀함을 보이며 급기야는 이용객이 언론을 통해 불편함을 호소 하고 있다.

예산휴게소 남·여 화장실 악취 및 변기의 작동 불량과 시설물 파손 등의 처리지연으로 방문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14일 쿠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휴게소 관계자는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민원을 즉시 처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라며“ 빠른 시간내에 완벽하게 처리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