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7년 연속 선정됐다. 

동부교육청은 22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수상과 함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매년 S2B(학교장터)를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만드는 데 이바지한 교육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동부교육청은 2023년 학교장터를 통해 총 1만 1096건(이용금액 132억원)을 구매하여 7년 연속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재모 동부교육청 교육장은 "7년 연속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각급학교 직원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과 동참 덕분"이라며 "학교장터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투명한 계약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