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만에 793명이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21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으로 전국 누적 사망자 수가 4천8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793명이 급증하면서 하루 기준 증가 인원과 증가율이 최대를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 수도 6천557명이 증가한 5만3천578명으로 파악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6천명대를 기록하면서 중국(8만1천8명)의 66%까지 올라왔다.

누적 확진자 수 대비 누적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치명률도 9.0%까지 올랐다. 이는 한국의 9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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