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노동자 간이 쉼터 예산 ‘반토막’…민간 손잡은 서울시 “덥거나 추울 때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다는데, 왜 우리 동네는 없죠?” (택배기사 A씨)낮 기온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찾아왔다. 플랫폼 사업이 확대되면서 길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가 서울 곳곳에 문을 열었지만, 여전히 쉼터의 존재를 모르거나 접근성이 떨어져 쉼터를 찾지 않는 이들이 적지 않다. 서울시는 이동노동자의 기본적 인권인 건강권과 휴식권 보장을 위해 전 자치구에 쉼터를 1개씩 설치하겠다고 발표했지만, 15개 자치구에는 쉼터가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나... 2024-05-09 14:00 [임지혜]
한강 멍때리기 대회 10주년…‘80팀 경합’ 올해 1인자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80팀이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경합을 벌인다. 서울시는 올해 대회 10주년을 맞아 참가선수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10팀 늘려 총 80팀을 최... 2024-05-09 11:47[임지혜]
아이들 갖고 노는데…알리·테무 판매 슬라임·학용품에 유해물질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장난감 슬라임 등에서 가습기 살균제 등 유해 물질이 다량 검출됐다. 9일 서울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5월 둘째 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검사를 발표했다. 검사 대상은 슬라임 등 어... 2024-05-09 10:47[임지혜]
‘의대생 살인사건’ 피해자 신상까지 털렸다…유족 “억측 자제해달라”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20대 A(25)씨가 흉기를 휘둘러 여자친구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가해자와 피해자 신상 정보가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다. 피해자 유족은 신상과 관련한 추측과 정보 유포를 자제해달라고 호소... 2024-05-08 17:06[임지혜]
교육부 “의대 정원 배정위 회의록 작성 의무 없어” 의대 정원 배정 관련 회의록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의대 정원 배정위원회는 법정위원회가 아니며 회의록 작성 의무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8일 의대 관련 긴... 2024-05-08 14:29[임지혜]
부모가 된 느린학습자·자녀 안전 우려에…서울시, 경계선 지능 한부모 지원 서울시가 홀로 아이를 키우면서 의도치 않은 위험 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경계선 지능 한부모와 그 자녀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10일 한부모가족의 날을 앞두고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경계선 지능인 가족에 대한 맞춤 지원... 2024-05-08 13:50[임지혜]
서울 달리는 ‘해치버스’, 한 달만에 승객 16만명 돌파 서울 도심 일대를 달리는 ‘해치버스’가 운행 개시 한 달 만에 승객 16만명을 돌파했다.서울시는 지난 3월3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해치버스의 한 달 이용 승객이 16만6283명에 달한다고 8일 밝혔다. 일평균 5196명이 탑승했다. 4~5월 ... 2024-05-08 13:04[임지혜]
오세훈 “글로벌 톱5 금융허브 목표”…서울·UAE 공동발전 모색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계 10위 금융허브로 도약한 서울시의 경쟁력을 소개하면서, 두바이와 서울의 상호협력을 제안했다. 오 시장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 혁신허브-서울&rsq... 2024-05-07 12:35[임지혜]
중장년 295명 중 28명 재취업…서울시 ‘4050직무훈련’ 4차 모집 서울시가 양질의 일자리로의 직업 전환을 희망하는 4060 중장년을 위한 무료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새로운 분야로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가 안심하고 직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4050직... 2024-05-07 11:26[임지혜]
일할 사람 1000만명 소멸…아이 없고 늙어가는 대한민국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치인 0.72명을 기록, 국가 소멸을 걱정해야 한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합계출산율은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아이의 수로, 부부 100쌍(200명)에 자녀 수가 72명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저출... 2024-05-06 09:00[임지혜]
"SW 인재 확보 필요…문과 ‘이과침공’ 활발해져야" [쿠키인터뷰] 문과 위기를 바라보는 전산 전문가의 시선은 어떨까. 지난달 29일 서울 동대문구 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원을 찾아 ‘대한민국 전산학 박사 1호’이자 성공한 ‘이과 침공’ 문과생 문송천 명예교수를 만났다.문 교수는 &ld... 2024-05-05 12:00[임지혜]
서울시, 행정1부시장에 김상한 전 기획조정실장 임명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김상한(58) 전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서울시는 4일자로 김 전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고 3일 밝혔다.김 신임 행정1부시장은 고려대 법대 졸업 후 행정고시 37회에 합격, 1995년 성동구 생활체육과장으로 공직... 2024-05-03 14:15[임지혜]
재난현장 신속 대응…서울시-경찰청-수방사 협의체 구성 기후변화와 인해 극한 강우 등 대형재난, 예측이 어려운 재난 발생이 자주 일어나자 이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뭉쳤다. 서울시는 서울경찰청, 수도방위사령부와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기관 협의체’를 출범했... 2024-05-03 10:05[임지혜]
도로 위로 건설 현장으로…험한 일 내몰리는 고령 노동자 [일할권리②]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한 김모(52·여)씨는 최근 이사로 지역을 옮기면서 새 일자리를 얻으려 했지만 ‘나이 제한’ 벽에 무너졌다. 김씨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를 시작했다. 김씨는 “일을 안하면 내 존재... 2024-05-02 06:05[임지혜]
“메이데이!” 건설 현장 위험 위에 선 이주 노동자 [일할권리①]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 땅을 밟는 이주 노동자 규모가 갈수록 늘고 있다. 청년층이 건설 현장 취업을 기피하면서 인력난을 겪는 건설업계에 이주 노동자는 이제 없어선 안 될 소중한 일꾼이 됐다. 귀한 일꾼이지만, 건설... 2024-05-01 12:00[임지혜]
아이 낳으면 주거비 720만원 준다…서울시 ‘출산 무주택가구’ 지원 서울에 사는 무주택 부부가 자녀를 낳으면 소득에 상관없이 최대 2년간 매달 3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프로젝트’의 하나로, 무주택가구에 최대 720만원을 주거비를 지... 2024-04-29 10:41[임지혜]
엄마아빠 아침 찾아주세요…‘시차출퇴근제’ 주목 [여기 정책이슈] ‘여기 정책이슈’는 정부 및 지자체 정책을 콕 집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매년 다양한 정책이 나오고 있지만, 생각보다 널리 알려지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이 코너를 통해 정치와 지자체 정책사... 2024-04-29 06:00[임지혜]
‘총선 0석’ 녹색정의당, 원대복귀…선거연합 해산 4·10 총선 선거연합정당이었던 녹색정의당이 각각 정의당과 녹색당으로 돌아갔다. 총선에서 단 1석도 얻지 못해 원외 정당이 된 녹색정의당은 성찰과 반성을 하겠다고 말했다. 녹색정의당은 27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선거연합정당 ... 2024-04-27 21:54[임지혜]
의협 “의대 교수 범죄자 취급, 털끝이라도 건드리면 총력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보건복지부가 의대 교수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의협 인수위)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보건복지부가 교수님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겁박한데 대해 ... 2024-04-27 21:10[임지혜]
‘라인 지분매각’ 네이버 압박한 日…정부 “韓기업 차별 안 돼” 일본 정부가 네이버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라인’ 지분 매각을 압박하는 것과 관련해 정부는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최근 소프트뱅크가... 2024-04-27 20:10[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