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간호사 활용” vs “협의 없어”…정부, 간호사와도 ‘엇박자’ 서울의 한 대학병원. 사진=곽경근 대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집단사직에 나서며 의료공백이 현실화된 가운데 정부와 간호계 간 불협화음도 생겨나고 있다. 진료보조(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의 역할을 확대하겠단 정부 계획에 대해 간호사단체가 “협의된 바 없다”고 밝히면서다.19일 대한간호협회(간협)는 ‘정부의 PA간호사 활용에 동의한 바 없습니다’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냈다. PA간호사는 의사의 역할을 일부 대신해 수술, 검사, 응급상황 ... 2024-02-19 13:06 [신대현]
의사·정부 대화 물꼬 트나…의협과 TV토론 일정 조율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정부가 의사단체에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정책을 대화로 풀어가자며 TV토론을 제안했다. 대한의사협회도 그동안 ... 2024-02-19 12:27[신대현]
의료대란 현실화…수련병원 전공의 ‘진료유지명령’ 발령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정부가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집단사직에 대응해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하고 현장점검에 나선다. 환자 불편을 최... 2024-02-19 11:31[신대현]
질병청, 신종감염병 선제적 대응…백신·치료제 지원 강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이 신종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검역·의료·의약품 개발 등에 대한 전방위적 시스템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9일 청주 오송청사에서 브... 2024-02-19 11:16[박선혜]
한덕수 총리 “의사 집단행동 시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관계 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되면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하고, 12개 국군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 2024-02-19 10:34[김은빈 ]
‘법’대로 하겠다는 정부…전공의 집단 사직 막을까 서울 시내의 한 대형병원. 사진=곽경근 대기자 “환자 사망 사례 등이 발생하면 법정 최고형까지 갈 수 있다.” (보건복지부)“명령에 불응했다고 해서 의사들을 감옥에 보내는 게 타당한가. 대형로펌과 의료계 간 계약관... 2024-02-19 06:05[김은빈 ]
한덕수 총리 “의료개혁 위한 의대정원 확대 당장 시행해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사 수 확보 없이 의료개혁을 성공할 수 없다며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지체할 수 없다고 강조... 2024-02-18 16:05[김성일]
CT·MRI 병상기준 강화에 ‘대형병원 쏠림’ 우려 사진=박선혜 기자 보건당국이 의료 남용이 의심되는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와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 등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병상 수 기준을 강화하겠단 의지를 피력한 가운데, 이를 두고 ‘상급종합병원 쏠림’ 현상이... 2024-02-18 12:00[박선혜]
“면허 불이익 땐 감당 어려운 행동 돌입”…의협 총파업 투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17일 서울 용산 회관에서 ‘제1차 비대위 회의’를 개최하고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신대현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대해 비상대책... 2024-02-18 00:25[신대현]
‘강대강 대치’ 이어가는 의사·정부…다음주 집단행동 분수령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오후 서울 용산 회관 대강당에서 ‘제1차 비대위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신대현 기자 필수의료 정책과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를 둘러싸고 정부와 의사집단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 2024-02-17 18:03[신대현]
전공의 대표, 의협 비대위 참여…‘2020년 파업’ 재연되나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정부의 일방적 의대 정원 증원 저지’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박효상 기자 ‘빅5 병원’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오는 20일 근무 ... 2024-02-17 16:03[김은빈 ]
의사 집단행동 대비책이 ‘PA간호사’ 활용?…“불법 조장”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의사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집단 사직을 예고하면서 ‘의료공백’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이를 막기 위해 정... 2024-02-17 12:00[신대현]
전국 의대생, 20일부터 동맹휴학…교육부 만류 통할까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사진=임형택 기자 전국 의대생들과 의학전문대학원생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집단휴학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는 각 의대 교무처장들을 만나 동맹휴학을 승인하지 말아달... 2024-02-17 10:10[김은빈 ]
의대 정원이 전공의 수 결정 의대정원을 전체 의사 수로만 판단해서는 안 된다. 의료 수준이 비슷한 일본,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의 인구 10만 명당 의대 정원은 한국의 1.3~2.8배에 달한다. 의대 정원에 비례하여서 전공의 수가 결정되는데 전공의 수련 병원은 ... 2024-02-16 14:53[이영수]
‘악마 씐 병’ 편견에 방치된 뇌전증…“관리·지원 입법돼야” 1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4년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 및 뇌전증 관리지원법 제정 촉구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사진=신대현 기자 ‘악마가 씐 병’, ‘지랄병’, ‘간질’ 등은 모두 &ls... 2024-02-16 14:01[신대현]
“154명 전공의 사직 결정”…복지부, ‘필수의료 유지명령’ 발령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통해 “전국 수련병원에 대한 집단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의료 유지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건복지부가 의과대학 증... 2024-02-16 12:25[박선혜]
“효과 제한적인데”…대상포진 ‘백신 순위’에 달린 물음표 쿠키뉴스 자료사진 질병관리청이 대상포진의 국가예방접종에 생백신을 우선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보인 가운데, 효과가 확실하고 면역저하자도 접종 가능한 사백신을 써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최근 질병관리청... 2024-02-16 11:00[박선혜]
의사단체 집단행동 서막 올랐다…“의료정책 원점 재논의” 대한의사협회 산하 서울시의사회는 15일 저녁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의대 증원 등 정부의 의료 정책을 규탄했다. 사진=신대현 기자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2024-02-15 22:26[신대현]
범정부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 시행…집중 관리 돌입 쿠키뉴스 자료사진 정부가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범정부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을 시행하고 집중 관리에 나선다. 15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범정부 식중독 대책 ... 2024-02-15 16:30[박선혜]
국립보건연구원, 암조직 등 2300명 인체자원 공개 질병관리청. 쿠키뉴스 자료사진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혁신형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암 조직 인체자원을 16일 처음으로 국내 연구자에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인체자원은 국립중앙... 2024-02-15 16:06[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