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2017년 제1회 이사회 개최…활성화 5개년 계획 발표

입력 2017-02-27 18: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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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2017년 제1회 이사회 개최…활성화 5개년 계획 발표[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이사장 홍준표)은 27일 재단 2층 회의실에서 조영파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 등 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2016년도 사업추진성과, 2016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안,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임원(선임직) 선임안, 법인 등기부 기재사항(재산 등)을 의결했다.

2016년 사업결산 결과 재단 기금총액은 83억원이며, 지난해에는 철새도래지 모니터링, 시군 환경정책개발 지원, 민간단체 지원 등 12개 사업 추진을 위해 2억5000만원을, 초록기자단, 찾아가는 환경교실, 경남 대표습지 탐방프로그램 운영 등 환경교육에 1억9000만원을 지원햇다.

올해에는 낙동강유역 습지 소실 현황조사 등 13개 사업과 환경교육 활성화에 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은 이번 이사회에서 안건의 심의·의결과 함께 환경정책, 도민참여, 환경교육, 네트워크 등 4개 분야 12개 과제가 포함된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활성화 5개년 계획(2017~2021)’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재단이 앞장서서 환경경남의 위상을 더 높여 나가기로 했다.

조영파 대표이사는 “미래50년을 준비하고 있는 경남은 우리 재단의 앞으로의 역할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재단이 안정적인 조직으로 거듭나 환경경남 브랜드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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