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다문화가족 사업 추진....여성가족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입력 2017-09-21 18: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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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다문화가족 사업 추진....여성가족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전북 남원시는 21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다문화가족 네트워크 대회’에서 다문화 정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우리 사회에 다문화 가족 안정적인 생활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다문화 가족 정책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 격려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제정한 것이다.

유공자 표창을 위한 전국 지자체, 센터, 유관 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 사회 통합과 안정적 정착 정책 추진 운영, 성과 및 모범 사례를 종합적으로 심의 선정했으며, 남원시가 다문화정책 중심 도시임을 다시 한번 인식시켰다.

아울러 다문화 가족에 대한 맞춤형 종합 서비스 지원과, 다문화 자녀 교육지원, 결혼 이민자 하트 맘 맺어 주기 등 특수시책으로 결혼이민 여성의 결혼에서부터 출산, 자녀 양육, 가족 관계, 인권보호, 사회 경제적 자립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 한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표창 결과는 그동안 남원시가 다문화 업무등 가족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해 온 결과이며, 다문화 가족의 자립능력 향상과 자녀 교육에 중점을 두고,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다문화 가족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남원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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