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 제15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2월25일 개최

입력 2017-12-27 17: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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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전국 최고의 명품 마라톤대회인 ‘제15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내년 2월25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밀양소식] 제15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2월25일 개최 대한육상연맹 공인 마라톤 코스인 밀양아리랑마라톤 코스는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부북면 대항리 논두렁밭두렁 가든에서 반환하는 하프 코스와 부북면 행정복지센터와 부북농협을 지나는 10㎞ 코스 등 3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월 10일까며 참가인원은 선착순 1만명다.

종목 및 참가비는 하프 3만원, 10㎞ 2만5000원, 5㎞ 1만5000원, 학생부는 1만원이다.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 일원 대단위 공공주택단지 조성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 일원에 대단위 공공주택단지가 조성된다.

대단위 공공주택단지가 조성되는 곳은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 일원으로 총면적은 21만3950㎡(6만5000평)이다.

공공주택단지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며, 사업부지 세부토지이용계획은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기타 공원녹지· 도로 등으로 계획돼 있다.

밀양시는 올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공공주택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으며, 여러 지역 후보지의 입지를 검토한 결과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 일원이 공공주택단지로서의 경제성, 접근성, 환경성, 교통 편리성, 단지 배치 효율성 등 입지 적합성에 있어 최적지로 판단됐다.

밀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공주택단지 사업지구지정 용역을 착수해 지구계결정, 환경성 검토 등을 거쳐 7월에 국토교통부에 공공주택단지 사업지구지정 제안을 신청했다.

사업 추진계획은 2018년 6월 공공주택단지사업지구지정, 2019년 6월 사업지구계획 승인, 2019년 12월 보상, 2020년 3월 사업 착공, 2023년 사업 완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밀양시는 나노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밀양시에 꼭 필요한 공공주택단지조성 사업으로서 주거수요의 충족 뿐 만 아니라 밀양시 도심의 확장과 균형적 발전, 안정적이고 쾌적한 도시 기반환경 조성으로 유입된 인구의 유출을 방지함으로서 도시인구증가와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밀양 딸기 본격 출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과 하남읍, 상남면 지역이 겨울 추위 속에서 하우스 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밀양소식] 제15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2월25일 개최 우리나라 딸기의 시배지로 알려진 밀양 삼량진은 올해도 딸기 풍작을 예고하고 있다.

밀양시 삼랑진읍 율동리 광천마을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유지형씨는 “올 가을 가뭄과 고온으로 딸기가 웃자라 작황이 썩 좋지는 못하지만 그런대로 실망할 수준은 아니다”며 “딸기는 다른 과일보다는 가격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딸기 생산 농가들은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올 수확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밀양시는 지난해 동남아 지역에 딸기 수출을 한 바 있어 딸기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유통망 확보를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넓혀나가기 위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밀양의 딸기 재배면적은 525ha로 전국 생산의 8.2%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경남에서는 2번째로 많은 생산을 하고 있다.

밀양딸기 품종은 ‘설향’이 가장 많고 ‘산타’를 재배하는 농가도 늘고 있다.

밀양=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