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행사 실시

입력 2018-08-13 17: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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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과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회장 박순기) 회원들은 13일 창원시 동읍 동진노인복지센터에서 더위 극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은 나눔 행사는 동진노인복지센터 내 어르신과 도시락 배달 가정에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하시라는 마음을 담아 점심으로 삼계탕을 제공하고 무더운 여름나기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박순기 회장은 "현재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관내 어르신들과 농업인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폭염증상 응급처치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며 "전 회원이 힘을 모아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하명곤 본부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을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경남농협은 폭염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농협, 단감경남협의회 및 단감수출법인 정기총회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13일 북창원농협 회의실에서 단감 주생산 농협 조합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감경남협의회 정기총회와 한국단감수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남농협]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행사 실시단감경남협의회(회장 서정효)는 지난 1995년 단감의 수급조절과 유통개선으로 생산농민의 소득증대와 단감산업의 진흥을 목적으로 구성돼 현재 단감 주생산 30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단감수출은 2016년 단감수출농협의 출하 창구를 단일화해 조직화된 수출전문 창구 역할을 위해 설립해 현재 16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경남은 지난 2017년 전국 단감생산량 11만8000톤 중 7만2000톤 (61%)을 생산한 전국 최다 산지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캐나다 등에 2017년 5024톤(56억원)을 수출했고, 올해에는 30%이상 증가한 65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단감경남협의회장 서정효(북창원농협 조합장)는 "올해도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폭염에 의한 일소피해 등으로 생산농가와 농협 모두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협간 활발한 정보공유와 협력으로 우수한 품질의 단감생산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중국업체 등의 수출포장재 디자인 도용에 대응하고 수출단감 판매촉진을 위해 금년 수출단감 포장재 디자인 변경을 계획하고 있다"며 "산지별 통일된 선별기준을 정립하는 등 단감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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