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원전 중소 협력업체 지원방안 설명회 개최

입력 2019-04-19 20: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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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19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원전 중소 협력업체의 원전 생태계 유지와 실질적인 지원 등을 위한 '원전 중소 협력업체 지원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원전 중소 협력업체 지원방안 설명회 개최설명회에는 두산중공업 협력사를 비롯한 도내 중소 원전 협력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2일 정부에서 발표한 원전 유지 보수 및 원전 해체를 통한 일감 확보를 돕는 지원책과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원전 협력업체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과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수원 관계자가 정부의 지원방안인 ▲원전 안전성 강화 및 유지·보수 사업 로드맵 수립 ▲국내·외 인증 취득·유지 비용 지원 확대 ▲해체 사업 세부 공정 공개 및 해체 전문기업 확인·추천제 마련 ▲금융 지원 및 R&D지원 확대 ▲예비품 선 발주 등을 설명했다.
 
경남도는 원전 중소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원전업체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수렴해 이번 추경에 '원전기술 인증비용 지원'을 위해 도비 1억원을 확보하는 등 도내 원전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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