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충남 공주 푸르메요양병원 환자 5명(공주 52-56번)이 30일 저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주시는 이날 오전 요양병원에서 코호트 격리 중인 제2, 3병동 환자 및 종사자 42명과 공주유스호스텔에서 격리 중인 환자 76명 등 11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요양병원 제3병동 환자 1명, 공주유스호스텔 환자 4명 등 총 5명이 이날 오후 8시 30분경 추가로 ‘양성’ 통보를 받았다.

환자 1명은 검사 후 오후 들어 발열 증상을 보였으며, 나머지 4명은 별다른 특이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충남도에 이들 확진자가 입원할 병상 배정을 요청했으며, 배정 시 곧바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로써 푸르메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30일 오후 9시 기준 공주시(공주 14~56번) 43명과 세종시(세종 88, 89번) 2명을 포함해 모두 4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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