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봄비 머금은 매화 활짝

입력 2021-03-03 1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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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봄비가 내린 3월 하동군에 봄의 전령 매화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우리나라 매실 주산지 하동군에는 설 연휴 이후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데 이어 요즘 청매화가 화려한 꽃을 피워 섬진강변이 온통 매화 향으로 가득하다.

코로나19를 뚫고 어김없이 봄이 찾아오고 있음을 알리는 매화꽃이 섬진강변을 따라 하동읍~화개장터로 이어지는 19번 국도변에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매실 집산지인 먹점마을 등 섬진강변 곳곳은 아름다운 매화꽃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 동호회나 은은한 매화 향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 찾아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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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7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