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진주 2명 확진...누적 1234명

입력 2021-05-15 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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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진주시는 지난 14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 1233번), 15일 1명(진주 1234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234명이다고 밝혔다. 확진자 2명 모두 기 확진진자의 가족접촉자로 이 중 1명은 자가격리자다.

15일 진주 2명 확진...누적 1234명

진주 1233번 확진자는 1232번의 가족(자녀)으로 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7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다.

1233번이 등교했던 관내 초등학교 1곳의 교직원 및 학생 87명을 포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01명 중 8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7명은 검사 진행 중이고 11명은 검사 예정이다.

또한 14일 해당 초등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교직원 및 학생 약 40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진주 1234번 확진자는 1211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두통 등의 증상이 있어 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5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은 없다.

진주 1230번과 관련,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3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진주 1232번과 관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3명 중 1명(진주1233번)은 양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1227, 1229번과 관련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6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5일 현재 진주시 누적 확진자 1234명 중 완치자는 1165명이며 68명은 입원, 자가격리자는 468명이다.

kk7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