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최우수 A등급

입력 2021-09-17 16: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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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1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1유형)’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면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대는 그동안 ‘학생성공을 위해 혁신하고 지역에 공헌하는 대학’ 구현을 목표로 ▲전문 분야의 직무모듈 기반 교육과정 혁신 ▲하이테크 하이터치 학습 중심의 교수학습 ▲개인 맞춤형 진로지도 위한 학생지도체계 혁신▲블렌디드학습 지원 교육환경 혁신 등 4대 교육혁신 과제를 수행하면서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운영과 스마트 학습 공간 구축에 힘써왔다.

[대학소식]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최우수 A등급

이번 성과평가에서 경남대는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과 비전 및 사업목표, 혁신전략의 연계 ▲경험기반 온·오프라인 혼합교육 및 자기구조화학습환경(SOLE) 조성 등 ‘경험기반 교수-학습 혁신’의 성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비대면 교육체계구축 위한 원격교육센터 설립 ▲원격수업지원 스튜디오 및 교수연구실 1인 스튜디오 구축·운영 등 수준 높은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제공해 온 경남대의 여러 교육 성과들이 각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경남대는 상위 30% 대학에 주어지는 최우수 ‘A등급’을 받아 사업비의 약 20%를 추가 인센티브로 지급받게 됐다.

박재규 총장은 "미래지향적인 교육조직 개편과 교육 환경 첨단화에 힘쓰며 ‘창의융합형 지역인재’를 양성해 온 경남대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평가를 발판으로 학생성공에 더욱 헌신하고 지역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A등급)’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연차평가 및 1~3차년도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창원대는 지역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융합 공유전공 연계 학사구조 개선과 특성화 분야 핵심인재양성 사업 추진 등 융복합 교육혁신대학, 지역산업 플랫폼대학으로서 대학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원격강의 질 관리 체계 구축 성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소식]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최우수 A등급

특히 그동안 주력했던 3대 혁신분야인 ▲역량기반 교육과정 혁신 지원체계 강화 ▲미래산업 수요대비 창직 창업 지원 ▲지속가능 교육혁신을 위한 캠퍼스 환경 제공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창원대는 국가 혁신성장 기반이 되는 미래형 창의인재양성 체제를 구축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창원대는 교육부의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돼 향후 3년(2022~2024년) 간 100억원 이상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아 대학 발전계획 및 특성화 전략에 맞는 교육의 질적 혁신과 적정 규모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2022학년도 신입생 및 재학생들부터 다양한 교육 혜택을 받게 돼 앞으로 학생모집에 있어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영 총장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라인 기반 교육혁신과 스마트 캠퍼스 환경 조성에 노력했고 구성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학교는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제대 학생팀, '동남권 대학생 지역문제 대토론회' 최우수상 수상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1년 동남권 대학생 지역문제 대토론회’에서 인제대학교 제약공학과 어방동클라스(김동명, 여희구, 정시현, 정찬진)팀이 최우수상(울산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인제대 LINC+사업단과 동남권 LINC+사업협의회 10개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토론회는 인제대, 경남대, 경상국립대, 동명대, 동아대, 동의대, 울산대, 부경대, 창원대, 한국해양대 등 총 10개 대학 37명 학생들이 참가했다.

[대학소식]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최우수 A등급

▲부·울·경 동남권 도시통합 추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입장 운영시간, 지하철 운영 감축 ▲동남권 신도시 지속적인 개발 ▲동남권 관문공항,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을 주제로 토너먼트식 찬반 토론을 펼쳤다.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제에 적극 참여해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인식하고 공동체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인제대 제약공학과 어방동클라스팀은 "토론 준비과정에서 동남권역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창원대-한국산업기술대, 산학협력단 협력 협약 체결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산학협력단은 16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산학협력 공동 성과창출 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창원대학교 이재현 연구산학부총장(산학협력단장)과 김선구 산학협력중점교수, 이재태 LINC+산학협력중점교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안동희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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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양 대학 산학협력단 간의 협력을 통해 미래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교육프로그램 공동협력, 지역산업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업지원프로그램 공동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미래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교육프로그램 ▲지역산업체 고부가가치 창출지원을 위한 기업지원프로그램 ▲양 기관 소속 가족회사의 경쟁력 강화 ▲산학협력 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정보 공유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재현 창원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 산업계의 혁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혁신 인재양성과 기업지원을 위해 양 대학이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대 박물관,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 6년 연속 선정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박물관(관장 이동희, 인문문화학부 교수)이 문화재청이 주관하고 김해시가 공동 주최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TALK하면 通하는 생생 가야 나들이'를 주제로 2017년부터 시작한 생생문화재 사업은 김해 지역의 주요 가야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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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김해지역 문화재형 예비사회적 기업인‘비추다(대표 김원진)’와 협업을 통해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어울리는‘Talk Talk, 귀로 듣고 마음으로 보는 가야 이야기Ⅱ’가 있다. 

2019년부터 진행한 해당 프로그램은 장애인용 점자 답사집을 활용한 답사 진행 및 가야유물 촉감 유물 체험으로 참여자와 지역 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해민속박물관(운영담당 문유지, 이보림)과 공동기획으로 ‘Talk Talk, 수로왕과 함께하는 가야숲 동행길’도 진행한다.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가족 대상 프로그램으로 수로왕릉과 왕릉 뒤뜰의 숲을 탐방하고 압화와 PVC 필름 활동지를 활용해 수로왕릉 액자를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그 밖에‘Talk Talk, 3D로 만들어보는 가야시대Ⅱ’와‘Talk Talk, 하늘문을 연 바위이야기’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폴리텍VII대학,'스마트공장 운영 산·학협의회' 발족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배석태)는 17일 산학협력단 4층 대강의실에서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스마트인력양성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스마트공장 운영 산·학협의회'를 발족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신승정밀 김명한 대표이사 등 11개 기업체 대표자들과 오동수 산학협력단장, 이명현 전문위원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스마트공장 운영 산·학 협의회 회장으로 에스디이앤티 김흥재 연구소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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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11개의 기업으로 구성된 '스마트공장 운영 산·학협의회'는 스마트공장 분위기 조성 및 확산으로 스마트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 간 스마트공장 정보 및 업무 공유를 통한 스마트공장 고도화 실현, 스마트공장 인력양성사업 공동참여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창원시 지역의 대량 구조조정의 현실과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고선패 사업으로지난해 5월부터 시작해 5년간 진행되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총 38명의 스마트공장인력양성 인력을 배출했고, 올해 상반기 21명을 배출했다. 

현재 하반기에는 3D디지털데이터전문과정 16명과 스마트공장구축과정 10명이 교육 중이다.



◆창원대-경남람사르환경재단,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 협약 체결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17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전점석)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의 습지 및 환경보전을 위한 전문인재의 육성 및 인턴십 취창업 교류, 습지 및 환경관련 다양한 연구 및 분석 등 경남의 환경과 관련한 교육·연구 분야에서 연계‧협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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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점석 대표이사는 "지역 우수 인재배출의 요람인 창원대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습지자원 및 환경특성을 활용한 여려 공학적, 인문학적 연구가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이를 통해 대학의 연구역량이 강화되고 우수한 인재가 성장하는 선순환구조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영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화된 기술과 함께 환경 및 생명에 대한 바른 가치를 갖춘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산대 언어치료과 재학생 11명, 방학 이용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

마산대학교 언어치료과(학과장 박찬희) 1,2,3학년 재학생 11명이 한국상담교육학회가 주관한 ‘미술심리상담사’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시험을 통과,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대학소식]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최우수 A등급

언어치료는 의사소통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체적인 상담과 관찰, 언어평가 및 진단을 통해 장애의 유형과 정도에 따라 내담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게 되며 이때 미술심리상담과 관련된 전문화된 지식을 통한 융·복합적 접근이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마산대 언어치료과는 학생들의 전문성과 현장실무능력의 향상을 위해 전공과 관련된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면서 의사소통능력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언어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어치료·청각재활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창원대, 2021 가족회사의 날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지난 15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창원대학교 2012 가족회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대학의 쌍방향 발전방안 도출을 위한 가족회사와 지역 유관기관, 대학 간 네트워크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 창원대학교 LINC+사업단의 기업지원 사업 소개 ▲판로개척 B2B캠프 구매계약 체결식 ▲창원대학교 우수 가족회사 소개 ▲지역 기업, 유관기관, 대학 구성원 네트워킹 등으로 이뤄졌다.

[대학소식]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최우수 A등급

특히 지역 산업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판로개척 B2B캠프의 성과로 창원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동아에이블(대표 이정명)과 ㈜휴버트시스템(대표 최동혁)이 각 2억원, 해동실업(대표 정성원)과 인제컴퍼니(대표 조성철)가 각 1억원의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B2B캠프 참여기업 간 기술협력 및 시장개발 협약을 통해 발전적 협력관계 강화를 도모했다.

경남의 대표적인 기업지원 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와 창원산업진흥원은 기업지원 사업 소개와 창원대학교 우수 가족기업으로 선정된 ㈜동아에이블과 에스이랩스(대표 송기석)의 기업 소개도 진행됐다.

윤현규 창원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함께 공감하며 우리 지역의 기업, 유관기관, 대학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기업 성장·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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