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식] 박환기 부시장,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실시

입력 2021-10-19 16: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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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은 18일 ‘2021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산사태 취약지역 3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거제소식] 박환기 부시장,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실시

점검은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8명이 참여해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실태 및 대피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거제시는 지난 13일 거제시장이 주요 공사장 현장점검 실시 후 5일 만에 부시장이 직접 재난 취약시설을 현장 점검하는 등 시설물 안전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시설물 84개소에 대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점검결과를 공개하고 보수·보강 등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안전문화 확산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민들도 ‘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tyreport.go.kr)를 방문하거나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일상생활 속의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다.

박환기 부시장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홍보를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율점검 실천과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소 적극 신고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 참가 성료

거제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aT센터에서 개최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가해 거제시 일자리 우수시책을 적극 홍보했다.

[거제소식] 박환기 부시장,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실시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일보사 공동 주최로,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들이 참여해 우수 일자리정책을 발표하고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거제시는 우수 일자리정책으로 전국 최초로 시작한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 우수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모델 사업, 청년인재 지원을 위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지원사업(청년유턴청년장인희망플러스), △지역 농협창고 활용 청년 창업공간 조성사업, △청년 창업두드림 사업 등을 우수 사례로 홍보했다.

특히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 사업’은 14일 엑스포 부대행사로 개최된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숙련기술 향상과 고용을 유지하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써 큰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시는 조선업 재도약과 더불어 지역인재를 끌어당길 수 있는 일자리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행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맞추어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기업체와 구직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시, 반려동물지원센터 설치 공모사업 선정

거제시는 18억원 규모의 '반려동물지원센터 설치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거제시 반려동물지원센터는 사등면 사곡리 375-2번지 일원에 2024년까지 국·도비 10억8천만원을 포함한 18억원을 투입, 부지면적 3500㎡에 연면적 500㎡ 규모로 건축할 계획이다.

건물내부에는 상담실, 교육실, 홍보실, 진료실, 사무실 등이 들어서며,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유기동물보호소와 조성중인 반려동물놀이터를 연계해 반려동물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광용 시장은 “반려동물지원센터가 설치되면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반려친화 도시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동물복지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