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수원성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전용 39~138㎡ 총 1154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 49~106㎡ 593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1주택자 세대원도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또한 주택담보대출(LTV) 비율은 최대 70%로 늘었으며, 전매제한 1년을 비롯해 양도세 중과에 대한 부담도 없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KTX·GTX-C(예정) 등이 경유하는 수원역이 자리하고 있다. 신분당선과 동탄인덕원선이 지나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역(예정), 수원 1호선 트램 팔달문역(예정) 등도 진행 중이다. 

단지는 팔달구 지동 349-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견본주택은 지동 401-5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