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성원으로 살고 싶어요”…공공 지원 절실 [보호종료아동, 그 후 ③] # 만 18세에 보육원을 퇴소한 A군은 지난달 19일 광주의 한 대학교 건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은 자립을 위한 지원금 700만원을 거의 다 쓴 상태로 최근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전해졌다.# 보육원 생활 도중 퇴소해 장애가 있는 아버지의 집에서 생활한 만 19세의 B양도 지난달 24일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극단 선택을 했다. B양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중도퇴소’ 처리돼 정부 자립지원금을 받지 못한 상태로 알려졌다.이는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우리 사회의 무관심이 드러난 사례다. 그들에게는 도움을 줄 누... 2022-09-13 06:00 [안소현]
“공무원도 정책 모른다”…자립 지원 사각지대 [보호종료아동, 그 후 ②] 만 18세가 되면 자립 준비가 되지 않아도 보호시설에서 나와 혼자 살아가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지원에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지적이다.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캠페인 ‘열여덟 어른’의 신선 캠... 2022-09-08 06:00[안소현]
“자립수당 인상하면 끝?…경제 교육도 했으면” [보호종료아동, 그 후 ①]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 예산안에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예산이 상향 책정됐다. 정부는 자립준비청년이 시설보호 종료 후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는 ‘자립수당’을 1인 기준 매월 10만원 인상하기로 했다.사회적인 관심이 ... 2022-09-02 06:00[안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