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R 처음 해봐요”…참사 한 달, 가정도 변화[안전전쟁③] “이태원 참사 뉴스를 보고 곧바로 응급처치 교육부터 예약했어요”29일 오전 인천국민안전체험관 응급조치 교육장에 십여명의 교육생들이 모였다. 이날 응급처치 교육을 담당한 박모 소방관은 교육생들에게 올바른 CPR 방법과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리 등 일상생활 중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박 소방관이 강조한 응급처치 방법은 △심정지 4분 안에 환자의 어깨를 두드려 반응을 확인하고 △주변에 119 신고 및 AED 요청을 하고 △CPR △자동 심장충격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4... 2022-11-30 06:00 [임지혜]
“군중 밀집 상황, 학교 아닌 유튜브로 배웠다”[안전전쟁②] “군중 밀집 상황에서의 행동요령이요? 단 한 번도 배운 적 없죠. 학교에서 화재·지진 대비 훈련받아본 기억밖에 없어요” (20대 직장인 임모씨)이태원 참사처럼 통제가 되지 않은 상황에선 인파가 순식간에 몰리면 사고가 ... 2022-11-29 06:00[임지혜]
참사 한 달, 16년전 매뉴얼뿐…학생 위한 교육은[안전전쟁①] “심폐소생술은 학교에서 배웠죠! 사람이 많은 곳에선 어떡하냐고요? 그건 안 배웠는데…피해야겠죠?” (초등 6학년 김모양)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많은 인파가 좁은 골목길에 몰려 ... 2022-11-28 06:00[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