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의 무너진 신뢰...개인정보 보호 대책은 [안전 그 후] 이달 초 LG유플러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을 계기로 통신업계 보안 취약성이 여실히 드러났다. 당국이 유출 경로를 조사 중인데, 피해 규모가 상당해 지난해 9월 보다 혹독한 제재 가능성도 엿보인다. 통신사 개인정보 유출은 하루 이틀일이 아니다. 해킹을 당하거나 직원 과실, 대리점 등 경로도 다양하다. 업계는 그럴수록 뼈를 깎는 노력으로 재발 방지를 약속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최근엔 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개인정보 1000여명 분이 유출됐다. 이벤트 대행업체 관리 부실이 원인이었다. 2015년엔 이 회사 직... 2023-01-27 06:00 [송금종]
“철도 안전사고는 구조문제”…공감대 있지만 개혁은 요원 [안전 그 후]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결별을 선언한지 20여일이 지났다.지난 연말 SRT 통복터널 전차선 단전사고로 인한 양측의 불협화음이 발단이었지만 국내 철도산업의 고질적인 문제가 하나둘씩 수면위로 떠오... 2023-01-26 06:00[정순영]
"항공사고, 사후 처벌보다 사전 지도 우선돼야" [안전 그 후] 각종 항공사고 발생에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항공기 사고 확률은 700만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낮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더욱 엄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6일 업계... 2023-01-26 06:00[배성은]
SPC·농심·hy 재발방지 다짐했지만…“사회적 감시 중요” [안전 그 후] 2022년은 유통 대기업 공장에서의 잇따른 사고로 인해 업계 전반에 안전불감증이 심각하다는 우려가 제기된 해였다. SPC, 농심, 한국야쿠르트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업재해는 모두 사전에 위험성 지적이 줄곧 제기됐음에도 벌어진 인재였... 2023-01-25 13:00[안세진]
반복되는 백화점 사고…'안일 대응' 업계 만연 어쩌나 [안전 그 후] 2023년 새해가 밝았지만 백화점을 향한 ‘안전 불감증’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다. 크고 작은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백화점의 안전 문제도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백화점의 안일한 대응 태도와 소홀한 안전 관리에 소비자... 2023-01-25 06:00[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