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과 지하 사이, 질량 보존의 법칙 [아직, 반지하③] 사회 위계는 건물에도 있다. 돈이 이를 구분 짓는다. 지난여름, 반지하에 산다는 이유로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이 있다. 건물의 위계가 생사를 갈랐다.정부는 반지하를 비정상거처로 규정하고, 그들을 땅 위로 올리는 대책을 쏟아냈다. 그러나 정상이 아닌 그곳엔 여전히 사람이 산다. 나가지 못하는 사람과 빈자리를 채운 사람. 예고된 재해 앞에서 기도밖에 할 수 없는 이들의 이야기를 세 편의 기사에 담았다. [편집자주] “침수된 집인 거 알았지, 그래도 별수 있나. 여기 말고는….”뜨거운 여름, 사람들은 물을 찾아 ... 2023-05-17 12:51 [유민지 유채리 차종관 이예솔 심하연]
살 수도 팔 수도 없는 우리 집 [아직, 반지하②] 사회 위계는 건물에도 있다. 돈이 이를 구분 짓는다. 지난여름, 반지하에 산다는 이유로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이 있다. 건물의 위계가 생사를 갈랐다.정부는 반지하를 비정상거처로 규정하고, 그들을 땅 위로 올리는 대책을 쏟아냈다.... 2023-05-16 11:15[유채리, 유민지, 차종관, 이예솔, 심하연]
도망쳐야 한다, 물이 차오르기 전에 [아직, 반지하①] 사회 위계는 건물에도 있다. 돈이 이를 구분 짓는다. 지난여름, 반지하에 산다는 이유로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이 있다. 건물의 위계가 생사를 갈랐다.정부는 반지하를 비정상거처로 규정하고, 그들을 땅 위로 올리는 대책을 쏟아냈다. ... 2023-05-15 06:05[이예솔 차종관 유민지 유채리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