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전두환 아닌 전두광일까 [다시, 서울의 봄] “팀…쁘레지던ㅌ…” 배우 황정민의 외침은 끝내 맺어지지 못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에 공개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홍보 영상. 동료들과 윷놀이를 앞둔 황정민은 팀 이름을 ‘팀 프레지던트’(대통령 팀)라고 정하려다 황급히 입을 막았다. 1979년 12월12일 벌어진 군사 반란을 다룬 이 작품에서 황정민이 연기한 인물은 전두광. 전두환을 바탕으로 했지만, 실제 인물과 영화 캐릭터를 직결하지 않으려는 기색이 역력했다. 전두환의 오른팔 노태우도 극 중에선 노태건으로 등장한다. 왜일... 2023-12-01 11:00 [이은호]
화내면서도 본다, 2030 꽉 잡은 비결은 [다시, 서울의 봄] 최근 X(옛 트위터)에는 스마트 워치를 찍어 올리는 게 새로운 유행으로 떠올랐다. 이름하야 심박수 챌린지.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을 보고 아픈 역사에 분개하다보면 심박수가 절로 치솟아서다. 한 사용자가 쓴 “엔... 2023-12-01 06:05[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