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학민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사업 예비센터장

최문갑 / 기사승인 : 2021-05-06 19: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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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센터장 “이 사업선정은 참여 지자체-대학-기관 등의 협치-실질적 참여 덕분”
- “ 이 사업, 지역 성장동력 강화-지역 사회·문화 자본 축적 등 효과 기대”
- “지역혁신 플랫폼 생태계 구축 통한 충청권 새 도약 위해 혼신 다할 것”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사업계획을 총괄한 김학민 예비센터장(순천향대 부총장)은 “지역혁신 플랫폼 생태계의 구축을 통한 충청권 새 도약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최문갑 기자.

[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 6일 선정됐다. 이 사업은 향후 5년간 국비 2400억원, 지방비 103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사업 계획을 총괄한 김학민 예비센터장 (순천향대 부총장)에게 이 사업의 배경과 내용, 운영체계 구성 등을 알아봤다. [편집자]

▲이 사업이 최종 선정된 데 대한 소감은?

- 이 사업이 선정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대전-세종-충남 시도지사님이 보여준 협치의 리더십과 참여 대학 총장님과 집필 교수진의 열정, 연구기관과 테크노파크 등 혁신기관의 전문성, 중-소-대 기업 임원진의 실질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본다. 

▲ 사업의 운영체계 구성에 대해 설명한다면? 

- 총괄 운영센터는 대학이 지역과 공동으로 사업을 기획‧추진할 수 있도록 대학‧지자체 등 ‘파견인력’과 ‘채용 전담직원’들로 구성된다. 총괄운영센터는‘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을 기획·조정하며, 조직운영 전반을 총괄·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사업 선정 설명회가 열린 충남대에 관련 기관-단체장, 취재진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사진=최문갑 기자.

▲이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협업위원회'에 대해서도 알고 싶은데 .

- '지역협업위원회'는 지자체, 총괄대학, 중심대학 및 교육청, 테크노파크, 상공회의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33명의 지역혁신기관의 장으로 구성된다. 이 위원회는 플랫폼 운영, 사업 추진방향 및 사업비 등 주요사항 심의-의결 등 기능을 수행한다.

▲이 사업의 추진배경을 간략히 설명한다면?

- 지역소멸 위기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지방대학의 위기가 심화하는 실정이다. 그래서 지방대학의 혁신을 위한 지역-상생 패러다임 구축이 필요하다. 지역혁신을 위해 인재의 양성·활용 역량을 결집하는 구심점의 확립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 사업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사업내용에서 먼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에 대해 알고 싶다.

- 이 사업은 대학과 연계된 지역혁신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역 내 다각적 협업의 장이다. 개방과 참여, 공유와 연계, 성과와 지속가능성 등을 특징으로 한다. 지역 성장 동력의 강화, 지역의 사회·문화 자본 축적 등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핵심분야 선정 및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교육’ 혁신 추진도 중요하다고 보는데 .

- 지자체별·대학별 중장기발전계획·지역혁신성장계획·지역산업진흥계획 등 기존의 자체 발전계획들과 방향성이 부합하도록 선정하는 게 핵심이다. 각 핵심분야를 주관할 ‘지자체 부서’와 ‘중심대학’이 역할을 분담하고, 해당 핵심분야 육성을 위한 학사구조·교육과정 개편 등을 추진하게 된다.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핵심분야별 과제’추진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 지자체가 총괄, 핵심분야의 달성을 위한 ‘대과제’를 우선 설정한다. 이어 대과제 추진을 위해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 등을 활용하여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소과제’를 발굴, 추진한다.

▲사업 선정으로 사업의 책임자인 센터장을 맡아 일하게 됐다. 각오와 당부의 말은?

- 지역혁신 플랫폼 생태계를 잘 가꾸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통해 충청권의 새로운 도약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이번 사업계획에 함께 참여한 혁신 주체들이 개방의 경험과 협력의 정신을 잃지 않고 목표한 성과를 만들어 낼 때까지 함께 하길 기대한다.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