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휴일인 지난달 31일부터 이틀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16명이 추가로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783명으로 늘었다.

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31일) 확진자는 모두 14명으로, 전북 2768번(익산 559번)은 전북 2559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근육통, 발열 등 증상으로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769번(군산 357번)과 2770번(군산 358번)은 전북 2525번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북 2771번(전주 840번)은 전북 2571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같이 자각격리 중이던 전북 2759번, 전북 2765번의 확진으로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2772번(전주 841번)은 전북 2693번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773번(전주 842번)은 전북 2692번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774번(정읍 114번)은 전북 259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775번(남원 98번)은 직장에서 선제검사를 요청을 받고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776번(김제 224번)은 병원에 입원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2777번(김제 225번)은 전북 277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778번(전주 843번)은 전남 순천의 확진자와 접촉,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2779번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북 2780번(장수 36번)과 전북 2781번(장수 37번)은 일가족으로 광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각격리 중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추가로 확진된 전북 2782번(김제 226번)은 역학조사 결과 전북 2767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2783번(전주 844번)은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전북에서는 휴일인 전날(31일)에도  6600명이 1차 백신을 접종해 도내 1차 백신 누적 접종자는 78만 8523명, 2차 백신까지 모두 마친 접종자는 31만 194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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