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원, 2년 연속 공공보건의료계획 `최우수` 등급

입력 2022-12-20 17: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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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원, 2년 연속 공공보건의료계획 `최우수` 등급
강원도원주의료원.

강원도원주의료원(원장 권태형)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1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함과 더불어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국내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공공보건의료 시행 결과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 기준은 ▲공공성 강화(25점) ▲양질의 적정진료(25점) ▲건강 안전망(25점) ▲ 미충족 보건의료 서비스(25점) 4개 영역을 평가한 결과 총 90.6점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전체적으로 타 의료기관에서 참고할만한 모범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기존 사업 뿐 아니라 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감당한 모습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원주의료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 획득에 이어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또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보건복지부 평가에 높은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권태형 강원도원주의료원장은 “코로나19 어려운 환경에서도 저희 원주의료원이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등 병원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에 매우 기쁘다”면서 “공공병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사업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