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경품 이벤트 [밀양소식]

입력 2023-03-17 14: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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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경품 이벤트는 2023년 한 해 동안 밀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시에서 당첨기준으로 정한 순번 및 당첨 기준 금액에 기부한 기부자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경품 이벤트 [밀양소식]

순번은 300번, 600번, 900번 째 등 300번 째 기부자마다 선정된다. 금액은 고향사랑기부금이 5000만원, 1억원, 1억5000만원 등 누적금액이 5000만원을 달성할 때마다 기부했던 기부자가 선정된다.

경품으로는 밀양시 굿바비 캐릭터가 새겨진 보조배터리 및 우산과 천연염색손수건 3종이다. 이번 이벤트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하고 경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전입한 귀농귀촌인에게 웰컴박스 전달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올해 전입한 귀농귀촌인에게 환영의 의미를 담아 ‘귀농귀촌인 웰컴박스’를 전달한다.

‘귀농귀촌인 웰컴박스 지원 사업’은 타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연속해 거주하다 밀양시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세대주를 대상으로 따뜻한 환영의 의미를 담아 준비한 사업이다.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경품 이벤트 [밀양소식]

웰컴박스는 귀농귀촌 정보제공을 위한 가이드북, 전입시책 리플릿, 주요관광 안내도와 밀양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 꾸러미로 만들어진다. 꾸러미는 단독세대 2만5000원, 2인 이상 5만원, 4인 이상 7만원 상당의 농산물로 구성된다.

시는 예산 3000만원을 들여 700세대 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 1월 이후 전입신고한 귀농귀촌인중 1개월 이상 밀양에서 실거주한 세대주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 웰컴박스를 통해 밀양의 마음이 전달됐기를 바라며 새로운 첫걸음을 걷는 귀농귀촌인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3년도 밀양시 딸기 6차산업대학 입학식 개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관내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농수산대학교와 연계한 ‘2023년 밀양시 딸기 6차산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한국농수산대학교 강창수 평생교육원장과 이종원 담당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딸기 6차산업대학 1기생 졸업생들의 축하메시지를 시작으로 밀양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설명과 밀양딸기 홍보동영상 시청 및 과정별 토론회로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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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021년 전문 농업인 육성과 체계적인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농수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교육과정은 딸기 스마트팜 재배기술과정(기초반, 심화반), 가공반으로 구분한 수준별 맞춤교육으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딸기 육묘 관리, 시설딸기 재배기술, ICT활용 딸기 환경관리, 딸기 정식기·수확 후 관리기술, 딸기 가공식품 제조실습, 딸기 6차산업 발전방안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일호 시장은 인사말에서 “딸기 6차산업대학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접목한 스마트한 농법을 익히고, 유통·가공 분야까지 지식을 배워 1차 농산물 생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2차 유통·가공, 3차 농업관광까지 접목해 타 지역에 귀감이 되는 농업, 잘 사는 농업을 실키기를 희망한다”면서 “수업을 통해 재학생, 교육기관, 정부기관들과 네트워크를 잘 형성해 농산물 생산자가 주도하는 농업을 실현시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2023년 청년 일자리 장려 지원금 신청자 모집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20일부터 중소기업 청년근로자들의 지역정착 지원을 위한 2023년 청년 일자리 장려 지원금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 일자리 장려 지원금은 취업 초기 겪을 수 있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해소해 청년들이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분기별 50만원(최대 4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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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격은 밀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들 중 밀양시 소재 중소기업에서 3개월 이상 근무 중인 2023년 신규 청년취업자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23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338,304필지)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오는 21일부터 4월1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는 밀양시청 민원지적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을 제출하고자 하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밀양시청 민원지적과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밀양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28일 자로 결정·공시된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밀양시가족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태)은 밀양맑은물관리센터에서 밀양시가족센터(센터장 홍창희)와 ‘함께 하는 행복한 발걸음’을 주제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네트워크와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 사업 활성화 및 밀양시민 대상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협력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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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다양한 계층 대상 환경 교육 등 가족관계 사업 △환경견학 프로그램 등 지역공동체 사업 △취약계층 봉사프로그램 협력 사업 등이 있다.

최영태 이사장은 “밀양시의 모든 기관은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공통적인 목적이 있다. 공단에서는 많은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환경이 깨끗한 청정 밀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 꿈꾸는 예술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박일호, 이하 재단)은 이번 달 31일까지 밀양 꿈꾸는 예술터에서 만 50세 이상 밀양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노노(老NO!) 프로젝트’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노노(老NO) 세대는 제2의 인생을 주도하는 젊은 감성의 50-60대를 지칭하는 신조어다.  ‘노인 아닌 노인’이란 뜻으로 재단에서는 ‘창의적 노년, 건강한 노년’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노노 댄스필름’과 ‘노노 액팅필름’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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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4월4일부터 11월14일까지 매주 화요일 밀양 꿈꾸는 예술터 꿈 공작실에서 진행된다. ‘노노 댄스필름’은 선착순 25명을 접수받아 150분간 전통 한국무용인 ‘아랑검기무’ 안무 학습과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상촬영 및 출연, 무대 소품 제작 등 공연예술에 특화된 교육으로 운영된다.

‘노노 액팅필름’은 대중가요를 개사한 주크박스 뮤지컬 프로그램으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에게 기초 연기부터 작사, 개인별 창작 안무 지도와 뮤지컬 음원 녹음 등 공연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교육 마지막 차시에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그동안 타 수강생들과 함께 각기 다른 분야의 프로그램 결과물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밀양 꿈꾸는 예술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밀양문화관광재단 교육전시팀으로 하면 된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