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명품 백리길 '마가렛 꽃' 만발 [의령소식]

입력 2023-05-15 18: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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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명품 백리길에 마가렛 꽃이 만발하게 피었다. 화정면 화양제 일대에 핀 마가렛은 무려 2km나 이어진다.

의령군은 지난해 부터 의령 명품 백리길의 시작이 되는 화정면에서 의령읍까지 마가렛, 송엽국, 가우라 등 초화류를 식재하여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의령 명품 백리길 '마가렛 꽃' 만발 [의령소식]

올해는 의령읍 대산제 사면에 꽃잔디를 식재해 화사한 분홍비단길이 만발했다. 화정면 상일제 구간에 양귀비를 파종하고 관리하여 ‘의령 명품 백리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군은 남강 강변 36km에 ‘의령 명품 백리길’을 대표하는 테마로드를 조성해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할 막바지 준비에 나서고 있다.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올해는 정암공원에 초화류 및 황금 회화나무 등 나무를 식재하여 부자기운을 듬뿍 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을 만들 것이다”라고 했다.



◆경남도 권원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부림면 현장 방문

경남도의회 권원만 도의원(의령군,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5월12일 의령군 부림면(면장 이명수) 주민 건의사항 수렴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권원만 도의원은 먼저 부림면사무소 이명수 면장과 만나 5월4일 강우 피해 12개 지역 피해 지역을 둘려 보고 지역 주민들 민원에 대한 면장으로부터 사항을 설명 들었다.

의령 명품 백리길 '마가렛 꽃' 만발 [의령소식]

또한 부림면 신반전통시장에 배수로 악취 발생 예방에 대해 하수구 준설사업 추진 등지역 주민들의 입장에서 해결 방안을 꼼꼼히 살폈다.

권 도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도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의령사랑상품권 가맹점 영세소상공인 위주로 개편

의령군은 행정안전부가 정한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지침에 맞춰 5월31일부터 의령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소상공인 위주로 개편한다.

의령군은 의령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기준이 5월31일부터 변경되며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되는 업체는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기존 가맹점은 등록 취소 대상이 된다.

의령 명품 백리길 '마가렛 꽃' 만발 [의령소식]

현재 의령사랑상품권 가맹점은 1000여개로 이 중 매출액 30억원 초과 되는 업체는 농·축협 하나로마트, 일부 주유소, 대형마트, 대형병원 등이다.

군은 해당 가맹점을 등록취소 작업 진행 중에 있으며, 작업이 완료되고 나면 사용 가능한 가맹점 목록을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령군산림조합 숲체험 ‧ 교육지원사업 '호응'

의령군산림조합(조합장 장원영)은 2023년 공모 선정 된 녹색자금 숲체험‧교육지원사업(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활발한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의령유치원 유아 108명을 시작으로 5월12일 의령 노인대학 학생 59명 등 현재까지 192명의 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심신안정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의령 명품 백리길 '마가렛 꽃' 만발 [의령소식]

앞으로 취약계층, 유아, 청소년, 일반인(산촌거주자) 등 총 90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숲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고 전했다.
  
장원영 의령군산림조합장은 “의령군산림조합이 경영주체로 추진하고 있는 응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가 단순한 산림경영 모델림 조성 뿐만 아니라 산림복지‧치유‧체험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추진하고 해당 사업에 표고버섯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지역임산물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어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