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부의 2022년도 경제자유구역 추진실적에 대한 성과평가 심의결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부산·진해, 대구경북과 함께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육구역은 지역 환경과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의 육성과 다각적인 투자유치 성과 창출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 청라국제도시는 수소·로봇과 미래차 등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영종국제도시는 항공·물류, 관광·레저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전략산업을 육성했다.

글로벌 바이오기업 싸토리우스 유치,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우리나라 3대 바이오 기업·글로벌 바이오 원부자재 기업 유치,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과 K-바이오 랩허브 유치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IFEZ가 인천의 발전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략적 투자유치와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