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는 오는 10월 개청 20주년을 맞아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등지에서 송도 바람의 연축제, 영종 세계전통음식축제, 청라 뮤직&와인 페스티벌을 각각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송도 바람의 연축제는 16~17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며 연 만들기 장인과 함께 만든 연날리기, 드론 라이트쇼,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청라 뮤직&와인 페스티벌은 14~15일 청라호수공원 멀티프라자 일대에서 개최되며 공연과 와인 체험, 푸드존과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세계전통음식문화축제는 21~22일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에서 열리며 컬러풀 퍼레이드와 공연, 세계음식테마거리 등이 선보인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과 잠재적 투자자들이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송도, 영종, 청라 대표 문화예술 축제를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