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보건소, 2023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입력 2023-09-25 15: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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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보건소, 2023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강원 속초시청 전경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강원특별자치도속초의료원과 속초보광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관내 병‧의원 21개소와 약국 16개소를 통하여 진료와 약국 이용이 가능하며, 속초보광병원의 경우 연휴 셋째 날과 다섯째 날 외래진료가 가능하다.

또, 심야시간에는 관내 유일한 심야약국으로 지정된 행복약국 이용이 가능하며, 관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24시간 운영 편의점) 113개소에서 해열 진통제, 소화제와 같은 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속초시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진료소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연휴 기간 운영되는 응급진료 정보는 보건소 및 시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http://e-gen.or.kr)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지역주민과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속초=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