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추석 연휴에 순환형 시티투어 운영

28일부터 추석당일 제외, 10월 3일까지 하루 7회 순환

입력 2023-09-26 13: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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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추석 연휴에 순환형 시티투어 운영

전북 익산시는 가족과 함께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추석 연휴에 익산역에서 출발하는 순환형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순환형 시티투어는 오전 10시, 익산역에서 출발해 원불교총부, 고스락, 교도소세트장,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익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추석(29일) 당일을 제외하고 1시간 간격으로 하루 7회 순환한다.

탑승료는 1일 성인 4천원, 단체 3천원(20인 이상), 초중고, 장애인, 경로자, 유공자 등은 2천원으로 하루 동안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

또한 미륵사지(국립 익산박물관), 왕궁리 유적, 보석박물관 안내소에는 익산 문화관광의 전문가인 해설사들이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 상주해  정기해설, 예약해설(10인 이상, 사전 예약 필요)로 문화재에 대한 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티투어 탑승자들이 보석박물관을 입장할 때 티켓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익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순환형 시티투어로 가족과 행복한 시간과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