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4일 신현~양재를 잇는 광역 콜버스 노선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해 광역 콜버스 승무사원을 격려하고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방 시장은 광명초등학교부터 태재고개까지의 구간을 시승하면서 좌석 이용률과 정류장 서비스 수준, 기타 불편사항 등을 확인했다.

시는 올해 1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한 광역 콜버스(M-DRT) 시범사업에 참여했으며 지난 6월 경기도와 서울시 협의를 거쳐 신현~양재 노선이 선정토록 했다.

이로써 출‧퇴근시간 신현동에서 서울 내 거점환승지역인 양재역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신현동 주민들의 광역 대중교통 이용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 시장은 “광역 콜버스 개통으로 신현동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여건이 나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포터즈 활동 등을 모니터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