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일회용품 사용 규제 철회 규탄 전국공동행동 회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환경부 일회용품 규제 철회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에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원안대로 시행할 것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환경부 일회용품 규제 철회 규탄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이날 일회용품 사용 규제 철회 규탄 전국공동행동 회원들은 "우리나라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생산과 소비를 감축한다는 우호국연합에 가입했음에도 국내에서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일회용품 사용 규제에 있어 지속적으로 국제 흐름에 역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환경부는 국제적 약속을 이행하고 국내적 혼란을 종식하기 위해 이번 규제 철회 결정을 철회하고 약속된 일회용품 규제를 제대로 시행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환경부는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원안대로 시행하고,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전국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일회용품 사용 규제 철회 규탄 전국공동행동 회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환경부 일회용품 규제 철회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에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원안대로 시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