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린 '2024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멍때리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멍때리기 대회에는 35대1의 경쟁률을 뚫고 8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복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대회 참가자는 90분 동안 멍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잡담을 하거나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다. 대회 우승자는 '심박수 그래프'와 '현장 시민투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이날 우승은 프리랜서 아나운서 권소아씨가 차지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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