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경남도 4-H 대상 3개 부문 수상

입력 2023-12-15 22:49:05
- + 인쇄
경남 산청군 4-H연합회가 사천 KB인재니움에서 열린 ‘제43회 경남도 4-H대상 시상식’에서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수상은 양승창 전 산청군4-H연합회장, 전주영 회원, 금서초등학교가 청년4-H회원 부문, 공로 부문, 학교4-H 부문에서 각각 차지했다.

산청군, 경남도 4-H 대상 3개 부문 수상

양승창 전 회장은 회장 재임 중 산청군 청년4-H회원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며 청년중심 농업경영체인 ‘청보리한우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해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다.

전주영 회원은 상황버섯 농장을 운영하며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상황버섯 재배기술을 전수하고 종균 시설 구축으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서초등학교는 지난해 4-H회를 조직하고 2년간 학교 텃밭가꾸기 과제를 추진했다.

산청군4-H연합회 전직 회장 출신인 정승민 경남도 4-H연합회장은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는 ‘우리 고장 약초 사랑, 약초 가꾸기’를 주제로 동의보감 약초동아리를 운영해 목화, 도라지, 국화, 작약 등을 재배했다.

특히 식물 생육 관찰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 등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신장시켰다는 평가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소 생업인 농업에 충실하고 틈틈이 4-H회 활동을 하며 이룬 성과를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와 4-H연합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

산청군은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 8921건, 13억 90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

이번에 부과된 제2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산청군, 경남도 4-H 대상 3개 부문 수상

대상은 12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산청군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에 등재된 소유자이다.

앞서 연납 제도를 통해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과 지난 6월에 전액 부과된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화물차, 승합차, 경차 등)은 제2기분 자동차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가능하다.



◆산청군새마을회, 지도자대회·워크숍 개최

산청군새마을회는 지난 14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 10여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김태호 국회의원, 권민정 경남도새마을회 사무처장, 방우정 교수(MC리더스 대표)의 특강이 이어졌다.

산청군, 경남도 4-H 대상 3개 부문 수상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강화와 회원 간 단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승화 군수는 “올 한해 새마을회 회원들의 활동을 보면서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낸다”며 “2024년 갑진년에도 더욱 발전하는 새마을회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청군 산지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산청군 산지회(회장 주재용)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자생봉사단체인 산청군 산지회는 해마다 지역 청소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향토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청군, 경남도 4-H 대상 3개 부문 수상



◆산청 신안면 영도숯불갈비, 성금 100만원 전달

산청군 신안면은 김기태 영도숯불갈비 대표가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산청군, 경남도 4-H 대상 3개 부문 수상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