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전입자 생활쓰레기 배출 혼란 막기 위한 ‘자원순환 꾸러미’ 제공

입력 2024-02-14 13:54:59
- + 인쇄
화성시, 전입자 생활쓰레기 배출 혼란 막기 위한 ‘자원순환 꾸러미’ 제공
화성시의 ‘자원순환 꾸러미’ 홍보 포스터

경기 화성시는 새로 전입하는 세대의 생활쓰레기 배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자원순환 꾸러미’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투명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물품으로 구성된 자원순환 꾸러미를 통해 생소한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도 높이기 위한 시책이다.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타 시·군·구에서 화성시로 전입한 세대주로, 전입 6개월 이내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2023년 전입자는 2024년 내에만 신청하면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자원순환 꾸러미는 폐 페트병으로 만든 파우치·분리수거망, 화성시 종량제봉투 20L 2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안내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입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 및 수령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원 재활용과 쓰레기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성=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