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 '동김해복합문화센터' 건립하겠다

지역 도서관을 포함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기대

입력 2024-03-25 17: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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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김해 갑)가 "동김해지역을 교육문화도시로 만들고자 '동김해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 복합문화센터에는 도서관과 공연장, 학습지원센터, 워크숍 등의 공간을 갖춘다. 모든 연령층에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회와 공연, 영화 상영 등 문화 프로그램은 물론 김해지역 예술가와 문화 단체에 활동 무대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신어천 주변 안동공단과 인접한 동김해 지역은 최근 신규 아파트 입주로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문화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 '동김해복합문화센터' 건립하겠다

이 문화센터가 들어서면 이 일대 주민들의 놀이와 문화·예술 공간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문화센터는 경남교육청이 설립을 진행하다 중단한 예술교육원 형태인 '해봄센터'를 동김해 지역 안에 유치해 복합문화센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경우 종전 미사용 공간이나 폐건물을 활용해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함으로써 도시미관 개선과 도시재생 효과까지 동시에 거둘 수 있다.

민홍철 의원은 "총선 후 적정한 부지를 결정하고자 도교육청과 긴밀하게 협의하겠다. 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