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정역통합역사 개발 등 올해 현안사업 30개 추진상황 점검

입력 2024-03-29 12: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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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금정역통합역사 개발 등 올해 현안사업 30개 추진상황 점검
군포시 2024년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

경기 군포시는 2024년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열어 신분당선 연장사업 등 30개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은호 시장 주재로 지난 27일 시청에서 열린 사업보고회에서는 ▲대야미역 확장 및 현대화 사업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조성사업 ▲금정역통합역사 개발 ▲산본천 통합하천 복원사업 ▲신분당선 연장사업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및 개발사업 등이 집중 논의됐다.

하 시장은 이들 사업에 대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환경부, LH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하 시장은 또 ▲한우물근린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반월호수~수리산도립공원 도로개설공사 ▲당동근린공원 조성사업 ▲ 중앙공원 평지공원화 및 지하주차장 조성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 방안 검토도 당부했다.

이어 ▲군포역세권 뉴딜사업 ▲기존도시 재정비 사업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 ▲경기 희망희망에코마을 조성사업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생활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장래 3기 신도시 조성 및 도시미관 등을 고려해 전체 시설을 지하화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 필요성이 논의됐다.
  
군포=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