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6~7일 인천대공원서 벚꽃축제 개최

입력 2024-04-01 11: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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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6~7일 인천대공원서 벚꽃축제 개최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공원 등지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6일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나태주 등 국내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7일 인천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인 ‘인천사랑 콘서트’와 영화에 삽입된 음악들을 중심으로 한 ‘ESG 시네마 재즈콘서트’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인천대공원 벚꽃을 주제로 한 포토존이 준비돼 있으며 천연염색 체험, 폐현수막 이용 액자 만들기, 씨 글라스(Sea glass) 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뜻을 모으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