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반곡고 열려

생활과학, 자원재활용, 학습용품, 환경용품 등 55개 발명품 선보여

입력 2024-04-14 14: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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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13일에 반곡고에서 ‘제12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세종교육청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반곡고 열려
13일 반곡고에서 열린 제12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자신의 발명품을 설명하는 참가학생. 세종시교육청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난해 말 생활과학, 자원재활용, 학습용품, 환경용품 등에 대한 144개 작품계획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초등 24편, 중등 18편, 고등 12편 등 최종 55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모든 출품작은 관내 초⋅중⋅고 학생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특히 학생들은 발명품 제작동기, 발명과정 등을 심사위원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질문에 답하며 창의성,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을 발휘했다.

세종교육청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반곡고 열려
13일 반곡고에서 열린 제12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자신의 발명품을 설명하는 참가학생. 세종시교육청

시교육청은 이번 수상작 중 5편을 전국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백윤희 시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많은 학생이 해마다 창의적 사고와 융합탐구 자세, 끈기로 우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학생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탐구하고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