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중증·응급 심장수술 지원 확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1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보건복지부 정부가 중증·응급 심장 전문 수술 지원을 확대하고, 심장 전문병원의 고난이도 시술·수술에 대한 별도의 심사 체계를 마련한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1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복지부는 365일 24시간 시행되는 중증·응급 심장 전문 수술을 상급종합병원 수준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심장 전문병원의 전문성을 고려한 심사 체계도... 2024-04-11 11:18 [신대현]
“아랫돌 빼 윗돌 괴기”…의료공백 ‘땜질 대처’에 현장 혼란 전공의 집단 사직과 의대 교수들의 진료 축소에 따른 의료공백 사태가 두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전공의 집단 사직에 이어 의대 교수들의 진료 축소에 따른 ... 2024-04-11 06:00[신대현]
의정갈등 더 꼬였다…의료계 단일안커녕 내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병원. 사진=곽경근 대기자 총선 이후 예정됐던 의료계의 합동 기자회견이 불발됐다. 의료계가 대표성 있는 대화 창구를 마련해 의정 갈등의 돌파구를 찾을 거란 기대가 나왔지만, 내부 의견 조율에 실패하며 자... 2024-04-09 20:59[김은빈 ]
“한목소리 아님 의미 없다”…의료계 ‘합동 기자회견’ 연기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 의대 증원 반대 포스터가 부착돼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의료계가 총선 직후 합동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지만,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전공의 단체 대표가 해당 브리핑 참여에 합의한 적 없다... 2024-04-09 16:51[김은빈 ]
‘기증 시신’ 돌려쓰겠단 정부…“숭고한 문화 훼손 우려” 서울의 한 의과대학. 사진=임형택 기자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로 해부 실습용 시신인 이른바 ‘카데바’가 부족해 의대 교육이 부실해질 거란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 논란을 키우고 있다. 전문가뿐... 2024-04-09 14:00[신대현]
정부, 군의관·공보의 법적보호 나선다…별도 책임보험 검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사진=임형택 기자 정부가 의료현장의 공백을 메우고 있는 군의관, 공중보건의사(공보의) 등 파견 인력을 보호할 별도의 책임보험 제도를 검토하기로 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오전 비공개로 의... 2024-04-09 12:31[김은빈 ]
“의료공백, 국회가 중재 나서라” 환자단체, 입법 청원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9일 ‘정부와 의료계 대치에 따른 의료공백의 신속한 해결 및 환자 중심 의료환경 구축에 관한 청원’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 캡처 의정 갈등이 길어지며 의료공백 사태... 2024-04-09 12:17[김은빈 ]
전공의 사직 50일…벼랑 끝 의료현장, 곳곳 ‘아우성’ 서울 시내의 한 대형병원. 사진=곽경근 대기자 전공의들이 집단사직에 나선지 50일째인 9일, 의료현장에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남은 의료진들은 번아웃을 호소하고, 병원은 하루 평균 수억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감내하고... 2024-04-09 06:00[김은빈 ]
정부 “‘의대 증원’ 유예 안 해…의료계와 논의해 도출한 것”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는 의료계가 제시한 ‘의대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검토한 적 없... 2024-04-08 17:20[박선혜]
[속보] 정부 “의대 증원 1년 유예안 검토 계획 없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의료계가 제시한 의대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내부 검토된 바 없으며 향후 검토할 계획도 없다”라고 밝혔다. 박선혜 기... 2024-04-08 16:33[박선혜]
“충남대 의대·병원 교수 87%, 주 52시간 이상 근무…한계 임박”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국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난 가운데 남아있는 충남 지역 의대 교수들의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이 한계에 다다르고 ... 2024-04-08 15:55[박선혜]
정부, PA간호 2700명 추가 투입…간호계 “실효적 대안 아냐” 서울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가 분주하게 처치를 준비하고 있다. 쿠키뉴스 자료사진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장기화되는 의료공백을 완화하고자 간호사의 활용 폭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의료 현장을 모르는 ‘... 2024-04-08 15:11[박선혜]
정부 “의대 증원 규모, 변경 불가능한 것 아냐”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 규모를 축소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학교별 배정을 발표한 상황에서 증원 방침을 되돌... 2024-04-08 14:49[박선혜]
정부 “장기 복약 의약품 검사 없이 재처방”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해 외래 진료가 축소될 것을 우려해 치... 2024-04-08 12:02[박선혜]
건보공단, ‘장기요양 청구그린기관’ 410개소 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경. 쿠키뉴스 자료사진 모범적으로 장기요양 급여비를 청구한 우수기관 410개소가 ‘2024년 장기요양 청구그린(Green)기관’으로 선정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기관 410곳을 청구그린기관으로 선정... 2024-04-08 10:57[신대현]
정부 “의료계 대안에 열린 자세로 임할 것”…증원 규모 합의될까 사진=곽경근 대기자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에 대한 의료계의 ‘합동 브리핑’ 시사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열린 자세로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양 측이 증원 규모를 두고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장상윤 ... 2024-04-08 10:45[박선혜]
신규 공보의 716명 배치…보건지소 순회진료 확대 보건복지부 전경. 사진=박효상 기자 공중보건의사(공보의) 716명이 8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 복무를 시작한다.보건복지부는 이날 교육을 마친 뒤 2024년 신규 편입되는 공보의 683명은 지방자치단체에, 33명은 중앙기관에 ... 2024-04-08 09:47[신대현]
의정갈등, 총선 이후 분수령…의료계 ‘한목소리’ 낸다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 사진=곽경근 대기자 오는 10일 총선 이후 의정 갈등이 새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사분오열하던 대한의사협회, 의대 교수, 전공의, 의대생 등 의료계가 총선 이후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의협 비상대책위원... 2024-04-07 22:25[김은빈 ]
의협 “尹·전공의 만남 유의미…정부가 조금만 양보하면 될 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대위 제7차 회의 시작에 앞서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 2024-04-07 20:41[김은빈 ]
천공-사직 전공의 만남 이뤄질까…“생방송이면 만날 것” 역술인 천공. 정법시대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직 전공의와 역술인 천공의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이다. 천공이 사직 전공의의 공개 만남 제안을 거절했지만, 추후 방송국에서 생방송을 한다면 부름에 응할 것이라며 여지를 남겨뒀다.천... 2024-04-07 17:54[김은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