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에 국내 지하수 출렁" 지질연 최초 관측 지난 1일 일본 서북부에서 발생한 지진이 800㎞ 떨어진 우리나라 지하수 수위에 변화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지질연) 지하수환경연구센터는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지진이 국내 지하수 수위 변동에 영향을 미쳤다고 10일 밝혔다.지질연 연구진은 이번 지진 진앙에서 800㎞ 거리에 있는 경북 문경 지하수 관측정에서 수위 변동폭이 최대 107.1㎝에 달하는 오실레이션(Oscillation)을 확인했다. 오실레이션은 지진파에 의해 지하수가 있는 대수층 주변 암석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압축과 팽창이 ... 2024-01-10 20:48 [이재형]
[기획] 대전·충청 1등 사립대학 한남대… 각계각층서 동문 활약 '눈길' 대학을 선택하는 기준 중 하나가 졸업 후 취업과 직업선택에 어떤 도움이 되는가 하는 것이다. 대입 수험생들이 고민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학을 졸업한 선배들이 사회에 진출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동문 선배의 활약상을 ... 2024-01-10 19:17[이익훈]
[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15) 고갱이 타히티에서 그린 최초의 걸작은 ‘죽은 자의 혼이 지켜본다’로 마우리족의 신전에 산다는 귀신들이 그 모티브였다. 죽은 자들의 혼이 산 사람들을 괴롭힌다는 내용의 소설을 로티(Pierre Loti)라는 소설가가 썼다. 그 소설... 2024-01-08 13:48[홍석원]
[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14) ‘달과 6펜스’는 영국의 소설가 윌리엄 서머싯 몸(William Somerset Maugham)이 1904년 파리에서 화가들과 어울리며 보헤미안처럼 지낼 때 남태평양의 폴리네시아 제도로 그림을 그리기 위해 떠나 그곳에서 사망했다는 프랑스 후기인... 2024-01-04 09:56[홍석원]
[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13) 이 작품은 르네상스 이래 서양 미술의 근간으로 여겨지던 원근법을 해체하여 공간의 단일성 무너뜨린 고갱(Paul Gauguin, 1848~1903)의 창의적인 그림이다. 물론 일본 목판화인 우끼요에의 영향으로 평면적이고 장식적으로 공간을 빼곡히 채... 2024-01-01 14:38[홍석원]
[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12) 조셉 룰랭((Joseph Roulin, 1841~1903) 가족을 그린 빈센트의 초상화는 그가 그린 가장 아름다운 작품군(群)에 속한다. 룰랭의 가족은 당시 모두들 빈센트 반 고흐(Vincent Willem van Gogh, 1853~1890)와 친구가 되는 걸 반대했던 아를에서 그에게 가족... 2023-12-28 09:34[홍석원]
충남형 IB학교 출범·AI교육 등 미래교육 기틀 다져 충남교육청은 올 한해가 충남미래교육을 일구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했던 시기로, 지난 10년 동안 추진해 온 교육혁신의 반석 위에서 학생 중심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2023년 충남교육의 성장과... 2023-12-27 13:46[홍석원]
대전시, 별을 품은 '꿈돌이 패밀리' 브랜드 런칭[꿀잼 대전] "꿈씨 패밀리는 별을 갖고 있다"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와 꿈순이가 대전엑스포 3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가족·친구 캐릭터를 만들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데 활용하기로 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시정브리핑에서 8개... 2023-12-26 15:15[명정삼]
[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읽기 (11) 빈센트 반 고흐(Vincent Willem van Gogh, 1853~1890)는 파리에서 600km 떨어진남 프랑스 아를에서 지내던 시절, 역사 안에 있는 우체국에 동생 테오에게 편지와 그림을 보내고자 자주 가곤 했다. 우체국에서 그리고 가끔 스프를 먹으러 가던 카페... 2023-12-25 22:36[홍석원]
[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 (10) 프랑스 대혁명 성공 후, 화가 다비드(Jacques- Louis David)는 프랑스 대혁명의 주축 인물인 마라(Jean-Paul Marat), 당통(Georges Jacques Danton), 로베스피에르(Maxmilien Robespierre)와 함께 혁명 정부의 미술계 일인자로 군림했다.시대가 다비드를 만들... 2023-12-21 10:35[홍석원]
참고 있던 이장우 시장 "대전도 당(국민의힘)도 혁신" 이장우 대전시장이 18일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대전 발전을 위해 '혁신'을 강조했다. 방위산업, 우주, 나노반도체, 바이오(대전시 4대 역점 사업) 분야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는 대전이 산업단지를 만들어 사업화하려는 노력이 있었다면 ... 2023-12-18 23:13[명정삼]
[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9) 미술은 우리에게 기쁨과 슬픔을 선사한다. 그렇다면 미술이 우리를 의식 있는 시민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걸까? 또 미술의 힘은 정치권력을 위해 이용될 수도 있는 걸까? 프랑스가 대혁명의 돌풍으로 직격탄을 맞으며 ‘자유, 평등,... 2023-12-18 10:42[홍석원]
대전시, 내년 예산 6조 5308억⋅대전교육청 2조 7058억 원 확정 2024년도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의 총 예산규모는 6조 5308억 3676만 원과 2조 7058억 원으로 각각 확정됐다.대전시의회는 15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74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의 2024년도 예산안을 이같이... 2023-12-15 16:39[이익훈]
[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8) 고흐는 시엔 호르닉(Sien Hoornik)을 모델로 축 처진 가슴과 탄력 없는 근육과 불룩한 배를 가진 비탄에 빠진 누드를 통해 인간의 슬픔과 고통을 보여준다. 그녀는 아무런 보호막도 없이 바닥에 앉아 생의 고단함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다. ... 2023-12-14 11:09[홍석원]
대전시, 하니(HONEY)프로젝트 1조 567억 원 투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0.81명에서 0.84명으로 증가한 대전에서 ‘부부가 살기 좋은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에 3년 동안 1조 567억 원을 투자한다.박연병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12일 대전시정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2023-12-12 14:23[명정삼]
[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7)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예술가 중 한 명이다. 그의 표현력 있고 다채로운 작품과 다사다난했던 삶은 전 세계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영감을 준다. 반 고흐가 그림을 그린 기간은 단 10년(1880~1890)이었고... 2023-12-11 11:02[홍석원]
조승래 의원, '항우연과 천문연' 연구개발 기능 법제화 추진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갑)이 9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개문발차식으로 처리되는 것은 막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여당이 우주항공청의 구체적인 역할과 우주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 2023-12-10 22:05[명정삼]
대전 탑립⋅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 조성 속도 낸다[대전 그랜드 플랜] 대전 탑립·전민지구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대전시 대전 지방도시계획위원회는 7일 심의를 열고 탑립·전민지구 특구개발사업(연구개발특구사업)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조건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3-12-07 20:23[이익훈]
[인문학으로의 초대] 최금희의 그림 읽기(6) 1871년부터 1878년까지, 모네(Claude Monet, 파리 1840~지베르니 1926)는 파리 바로 외곽의 센 강에 있는 아르장퇴유에 살았다. 모네는 화가 도비니(Charles-Fracois Daubigny)를 따라 물 주변을 그릴 수 있는 보트를 만들었다. 이에 따라 그는 어떤 장소... 2023-12-07 11:41[홍석원]
2028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개통...시민의 평가는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을 비롯해 도시철도 3⋅4⋅5호선 계획, 타슈 등 도시 발전 계획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한대희 도시철도정책과 사무관은 2028년 대전 도시철도 2... 2023-12-05 23:35[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