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 발매 초기 구하기 힘들 듯… “초기 출하량 300만∼400만대 그쳐”

기사승인 2013-08-13 11: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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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IT] 아이폰 새 모델 초기 출하량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 전문지 디지타임스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 3분기 아이폰5의 후속 제품인 아이폰5S 출하량이 당초 계획인 1000만대에 크게 못 미쳐 300만∼400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13일 전했다.

이 매체는 초기 출하량 부족의 원인으로 핵심 부품인 지문인식센서의 공급 지연을 꼽았다. 애플은 지난해 지문인식센서 전문업체인 오센텍을 인수했다.

하지만 4분기에는 아이폰5S의 출하량이 2800만∼3000만대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폰 새 모델은 카메라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기능이 향상되고 지문인식센서가 탑재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