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부정맥’ 건강강좌 열어

기사승인 2014-01-06 1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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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병원, ‘부정맥’ 건강강좌 열어

[쿠키 건강]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경헌)은 지난 3일 구리시보건소에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부정맥은 무엇이고 치료는 어떻게 하나’ 주제의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 심장내과 박환철 교수는 “부정맥의 증상 중 가장 많은 증상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다. 하지만 부정맥은 증상을 동반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평상시 자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예방책이며 그 중 전기생리학 검사는 부정맥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교수는 “맥박이 일정하지 않은 것이 부정맥이고, 정상 맥은 1분에 맥박수가 60회~100회, 60회 미만을 서맥, 100회 이상을 빈맥”이라며 “심실성 빈맥은 급사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부정맥의 증상을 느낀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전문가의 도움을 즉각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오는 2월 7일에는 구리시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한양대구리병원 재활의학과 한승훈 교수가 ‘겨울철 운동방법과 스트레칭’ 주제의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