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독일 저먼윙스 여객기를 고의 추락시킨 것으로 지목된 부기장이 자살성향을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뒤셀도르프 검찰이 밝혔다.
검찰은 루비츠 부기장이 몇 년 전 조종사 자격을 얻기 전 자살성향을 포함한 정신질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그러나 그 이후 루비츠가 자살행동이나 공격적 성향 조짐을 보인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따라서 지금까지 고의 충돌 행위를 이끈 동기는 물론 루비츠의 최근 정신질환에 관한 증거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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