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백종원 “아내 소유진 향한 악플 사라져 감사”

기사승인 2015-05-20 16: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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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3’ 백종원 “아내 소유진 향한 악플 사라져 감사”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백종원 셰프가 ‘예능 대세’로 떠오른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S빌딩 다목적홀에서는 케이블채널 올리브TV ‘한식대첩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백종원은 “어떻게 하다보니까 예능에 나가게 된 거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요즘에 좋은건 ‘예능대세’ 호칭보다는 악플이 많이 사라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다 보니까 저에 대한 기사를 보면 댓글도 본다. 옛날 보다는 욕도 많이 없어졌다. 특히 아내에 대한 욕이 없어져서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2013년 9월 첫선을 보인 ‘한식대첩’은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고수들이 출전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식재료와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조리방식까지 다루며 한식을 재조명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MC 김성주와 심영순, 백종원, 최현석 심사위원이 요리고수들과 함께 대결을 펼친다. 21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 hy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