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이슬람사원서 자살 폭탄 공격…사상자 속출

기사승인 2015-05-22 21: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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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지역에 있는 한 모스크(이슬람사원)에서 22일(현지시간) 자살 폭탄 공격이 일어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사우디 동부 카티프주에 있는 이슬람 시아파 모스크에서 금요 예배가 진행되던 중 갑자기 한 사람이 자신의 몸에 두른 폭발물을 터뜨렸다.

이 폭발에 따른 구체적인 인명 피해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으나 현지 주민은 여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말했다. 한 소식통은 “최소 30명의 피해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폭발 당시 이 모스크에는 150명 이상이 머물고 있었다고 알자지라 방송은 보도했다.

사우디는 이슬람 수니파 인구가 절대적이지만 카티프에는 소수 시아파 주민들이 모여 살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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