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아기 박쥐의 아빠가 되어준 해적 '잭 스패로우'...따뜻한 남자 조니 뎁

기사승인 2015-07-30 00: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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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해적 '잭 스패로우'의 모습으로 호주의 한 아동병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조니 뎁의 선행,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잭 스패로우가 동물병원에 나타났습니다.

호주에 있는 '박쥐 병원&야생동물 외상센터(Bat Clinic&Wildlife Trauma Centre)'를 찾은 건데요.

이 센터는 박쥐의 보호와 치료는 물론,
상처 입은 다양한 야생동물을 관리하는 곳입니다.

센터를 방문한 조니 뎁은 당일 박쥐의 치료비 전액 지불했고요.
일찍 태어난 탓에 몸이 약한 아기 박쥐의 '대부'가 되어주기까지 했습니다.
아기 박쥐에게 잭 스패로우의 성을 붙여
'재키 스패로우'라는 이름도 지어줬다네요.


[쿠키영상] 아기 박쥐의 아빠가 되어준 해적 '잭 스패로우'...따뜻한 남자 조니 뎁


사실 조니 뎁의 박쥐 사랑은 유명합니다.
그는 오래전부터 이 센터를 후원해 왔는데요.

센터 측은 “조니 뎁이 박쥐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을 바꾸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하며
SNS에 조니뎁이 아기 박쥐를 안고 우유를 먹이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아가에게 수유하는 해적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납니다만,
아빠 미소 가득한 조니 뎁의 얼굴과 포근한 가슴 탓에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해지네요.

현재 호주에서 2017년 개봉 예정인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5-죽은 자는 말이 없다」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조니 뎁.

바쁜 촬영 일정 중에도 짬짬이 시간을 내 자선활동을 벌이는 그의 따뜻한 인품이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매료시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출처=유튜브 JD 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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