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헌재, 대통령에게 충분히 소명할 기회 주지 않는 데 대해 우려스럽다”

기사승인 2017-02-21 09: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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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을 진행하는 헌법재판소가 박 대통령에게 충분히 소명할 기회를 주지 않는 데 대해 우려스럽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단심제인 탄핵 심판은 형사재판보다 더 엄격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재판관 임기에 맞추어 절차를 강행하는 듯한 모습은 광장 민중주의에 흔들리는 나약한 모습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국가의 명운이 달린 사건을 심리하면서 시간에 쫓기는 졸속을 범해서는 안 된다며, 모두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냉정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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