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안티팬, 방탄소년단 지민 살해 협박… 소속사 "보안 강화하겠다"

해외 안티팬, 방탄소년단 지민 살해 협박… 소속사 "보안 강화하겠다"

기사승인 2017-03-30 21:11:55
- + 인쇄

해외 안티팬, 방탄소년단 지민 살해 협박… 소속사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이 한 안티팬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당해 소속사가 보안 강화에 나섰다.

29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살인 예고)는 안티 팬의 행동으로 보이며 장난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현지 경찰의 협조를 구해 공연장 보안을 강화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방탄소년단 그들은 못생긴'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해외 안티팬은 자신의 SNS 계정에 "지민을 죽이겠다"며 총 사진과 공연 배치도 사진을 게재했다. 또 오는 1일 캘리포니아 콘서트로 지민 살해계획을 세웠다고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공연으로 해외 순회 공연 중이다.

onbg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