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캠프, 중앙대병원 진료재료 구매·물류 대행 계약 체결

기사승인 2017-04-10 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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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케어캠프는 최근 경쟁입찰을 통해 중앙대학교병원과 240억원 규모의 진료재료 MRO(소모성자재) 구매와 물류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5월 1일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중앙대병원은 케어캠프의 구매·물류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병원의 적합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업무 효율화와 비용절감에 나선다.

케어캠프의 통합물류 관리시스템 POCS(Point Of Care System)는 병원과 공급사에게 실시간(Just in time)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시스템이다. 바코드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의료인력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케어캠프 측은 병원 경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CCDS(Case Cart Delivery System) 및 키오스크(KIOSK)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건국대병원, 동국대일산병원, 이대목동병원에 이어 중앙대병원을 수주하는 등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병원의 프로세스 간소화 등 업무 효율화 및 비용절감 효과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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